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왕 세종/등장인물 (문단 편집) == [[명나라]] == * [[영락제]] 다연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만 잠시 나왔다. * [[선덕제]] 커튼에 가려져있는 모습과 뒷모습만 빚춰진다. * [[정통제|영종]]: [[오승윤]], 김진성(아역) 즉위 초기인걸 감안해 젊은 배우를 캐스팅했다. 어린 탓인지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듯 하다. 마지막화에서 소헌왕후가 찾아와 직접 지은 솜옷을 선물하자 '일국의 왕후가 고작 옷 한 벌 바치겠다고 이 먼 길을 왔다는 말인가' 하고 의심하나, 왕후가 '어미의 정성을 담았다'하고 물러나려하자 뭔가 꺼림칙했는지 '황제가 조공을 받고 맨손으로 보낼 수 없으니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묻지만 왕후는 그저 '선물은 낭군에게 이미 받았다'하고 물러난다. 소헌왕후가 떠난 후 솜옷을 어루만지며 '내 어머니는 내게 옷 한 벌 지어주신 적이 있던가'하고 씁쓸해하고, 조선의 문자 창제를 윤허한다고 전한다. * [[황엄]]: [[고인범]][*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 [[당나라|당]]의 장수인 [[부복애]], 징비록에서 유조인을 연기했다.] 조선에서 차출됐다는 설정의 명나라 환관.[* 실제 황엄은 [[한족]] 출신이다. 원래 [[영락제]]가 연왕일 때부터 내관이었던 자로, 무려 3대가 지난 [[정통제]] 때의 환관이란 주장은 근거가 없다. 초기 명나라의 환관 중 조선 출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므로 차라리 가상 인물로 설정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첫 등장은 거만하고 싸가지없는 전형적인 명나라 사신의 모습이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조선에 우호적으로 바뀌더니 세종이 즉위하자 뒤에서 슬쩍 조선을 돕는다. 그러나 순장당할 예정이었던 다연이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다가 해수에게 꼬리가 밟히면서 배신자로 몰려 왕진에게 죽게 된다.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죽을 자리는 직접 고르게 해달라 청하고, 이에 심장 부근에 표창을 맞고 장영실을 찾아가 유언을 남기고 그의 품에서 절명한다. * [[해수(명나라)|해수]]: 하용진[* 드라마 [[주몽(드라마)|주몽]]에서 현토성 태수 양정의 무사인 '동선' 역을 맡았다.] 1화부터 황엄을 수행하는 사신 일행으로 등장하고 이후로도 계속 사신으로 조선에 오는데, 그 실체는 황제 직속 정보기관 동창의 간부로 사신 자격으로 조선에 들어올때마다 온갖 뒷공작을 꾸민다. 조선 출신도 아닌데 조선말에 능통하며[* 처음에는 중국어만 했지만 나중엔 국익을 위해 조선말을 배웠다는 설정이 붙으며 --뻔뻔--당당하게 조선말을 쓴다.] 정보부 요원답게 무술 실력도 알아주는 등 악당의 행동대장다운 포스가 느껴지지만 최후반인 84회에서 장영실의 생존사실을 알고 분노해 장영실을 제거하려다가 강휘에게 역으로 삭제당하는 자객 1로 전락. 무술도 무술이거니와 이래 봬도 명나라 과거에 합격하여 관리를 한 인사이기에 집현전의 유생들도 쩔쩔매는 학식도 갖추고 있다.--뭔 악당부하에게 이따위 오버스펙을-- 원래는 단역 캐릭터로 6회 분량 정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최후반까지 출연했다고. 배우의 중국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으로, 이 탓에 대사가 많은 편이다. 충녕대군의 어린 시절이었던 극초반부터 최후반부까지 나왔는데도 흰 터럭 한 올 없는 연출상 옥의 티가 있다. * [[왕진(명나라)|왕진]]: [[이대로]][* [[명성황후(드라마)|명성황후]]에서 [[최익현]], [[징비록(드라마)|징비록]]에서 재상 [[정탁]] [[용의 눈물]]에서 이래, [[태조 왕건]]에서 도선 대사, 그리고 드라마 '''[[야인시대]]의 [[염동진]]'''을 연기했다. ] 황제를 모시는 환관들의 으뜸이자 동창의 수장. 극 후반부 주적으로 조선에 우호적인 황엄을 제거하고, 정적인 황찬까지 제압한 뒤 황제의 사부가 된 뒤 시종일관 세종의 행보에 태클을 건다. 훈민정음 반포를 막기 위해 세종 암살을 시도하지만 조말생이 손을 써서 실패한 뒤 궁지에 처한 뒤 문자 창제를 용인하게 된다. 막판엔 일이 잘 해결되어 조선에 새 문자의 반포를 축하하는 사절로 온 뒤 "한 사람의 눈먼 자가 만인을 눈뜨게 하였다"는 말을 남기기도. 단검을 날리는 솜씨가 알아준다. --작중 중국어가 제일 엉터리이다-- * 황찬: [[김학철(배우)|김학철]][* [[태조 왕건]]에서 [[박술희(태조 왕건)|박술희]], [[야인시대]]에서 [[조병옥]]을 연기하였으며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는 흑수돌 역을 맡았다.] 영종의 사부로 그의 신임을 받는 측근이지만 그 때문에 왕진이랑 대립 관계에 놓이는 바람에 고생을 많이 한다. 왕진에게 암살당할뻔한 것을 조선 측에서 눈치채고 구해주어서 조선에 우호적이게 되었다. 당대의 이름난 어학자기도 해서 조선 측에서 그에게 문자 제작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러 그의 유배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어학자로 여러 나라 말에 능통하다 보니 당연히 조선말도 잘 한다.] * [[여진(명나라)|여진]]: [[심우창]] 명나라 예부상서이자 화약 기술자로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대마도에 납치당한걸 조선군이 구해낸다. 자신을 구해준 장영실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조선측을 도와준다. * 다연: [[정유미(1984)|정유미]] 한영로의 딸이자 장영실의 연인. 밝고 씩씩한 성격이다. 노비 장영실을 극진히 아끼어 장영실의 노비 문서를 태우려고 하는 등 아버지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신분 차이 때문에 장영실과 계속 엇갈리다가 결국 공녀로 명나라로 보내져 황제의 후궁이 되었다. 장영실이 사신 일행으로 오자 황엄과 더불어 천문 기술을 얻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만, 장영실이 다시 한번 더 명나라를 방문했을 때 영락제가 원정 중 병사하는 바람에 순장될 위기에 처한다. 해수는 살 기회를 주겠다며 장영실이 빼돌린 기밀이 뭔지 말하라 요구하지만 "마음을 남겨뒀다면 몸이 죽어졌어도 그건 죽은게 아닐테니까."라며 거절한다. 결국 순장을 선택하고 죽음을 앞둔 때, 창문 밖에는 장영실이 만들어준 불꽃놀이가 쏟아진다. 그것으로 모든 여한을 버린 다연은 스스로 목을 매어 숨을 거둔다.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한 눈물의 이별씬이 명장면. 진헌녀로 영락제의 후궁이 되었다가 순장당한 [[한확]]의 누나 여비 한씨가 모티브이다.[* 한확의 동생은 선덕제의 후궁이 된다. 한확은 팔아먹을 게 없어서 누이들을 팔아먹고 온갖 부귀영화 등 누릴 거 다 누리다가 객사. 딸이 [[소혜왕후|인수대비]], 외손자가 성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